유벤투스 2

나폴리 리그 우승 감독이 지휘하는 젊은 아주리, "대회 2연패는 우리의 것!"

Bentornata! Euro 2024! 코로나로 한창 시끄럽던 2020년, 대부분의 대회들이 개최를 미루는 와중 당해 열리던 유로는 기존과는 달리 특정 국가에서 열리는 방식이 아닌 유럽 각국에서 열리면서 각국에서 열리는 방식을 택해 유럽 전역에서 열린다는 특성상 코로나로 인해 불가피하게 개최를 미루게 되었다. 2021년, 개최를 미룬 유로에서 3년 전 월드컵 트로피를 들었던 프랑스, 같은 월드컵에서 4위권에 안에 들며 우승을 열망하던 잉글랜드와 무적함대라 불리며 한동안 세계대항전을 휩쓸던 스페인과 같은 나라들은 우승후보로 뽑히며 기대감을 높이며 이번 대회의 우승팀은 어디가 될지 모두의 귀추가 주목되었다. 그리고 대회가 시작되자 기존의 강팀들은 별로 힘을 쓰지 못한 채 토너먼트에서 탈락하는 상황에서 불과..

영웅에서 역적으로 떨어진 알레그리, 회생방안을 찾는 유벤투스

1. 그의 화려했던 시절, 알레그리의 1기 시절 세리에 5회 연속 우승, 코파 이탈리아 4회 연속 우승 및 수페르코파 2회 우승으로 이탈리아 무대를 완벽하게 지배했고 축구종목 최고의 클럽 대항전 UEFA 챔피언스 리그에서는 14-15 시즌과 16-17 시즌, 2회 준우승을 이뤄내며 유럽에서도 경쟁력을 보여줬다. 유벤투스의 화려한 전성기를 이뤄낸 감독은 안토니오 콘테의 유산을 물려받아 클럽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했던 마시밀리아노 알레그리였다. 알레그리의 부임 기간 동안 팀은 화려한 시기를 보냈으나 18-19 시즌은 그런 화려한 시기에 흠을 내는 시즌이었는데 유벤투스는 겉으로 보기에는 리그에서도 순항 중이었고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상대로 탈락 위기에 몰렸지만 호날두의 활약으로 뒤집고 올라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