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2

리버풀의 이적시장 명과 암.

21-22 시즌까지만 하더라도 리버풀 팬들은 본인들이 유로파 리그에서 갈 것이란 생각을 하지 못 했을 것이다, 리버풀 그 자체가 되어버린 클롭이 이끄는 리버풀의 대항마는 별로 없어보였다. 하지만 그 전 시즌부터 천천히 누적된 리버풀의 문제점은 곪아 터져버리며 22-23 시즌에 그 한계를 드러낸채 7년만에 유로파 리그 무대를 다시 밟게 되면서 리버풀의 명성에 흠이 가버렸다. 리버풀의 보드진은 이번 시즌을 기점으로 리빌딩을 구상하며 나이가 많고 폼이 떨어진 선수들을 내보내며 젊은 선수들의 에너지로 채우기 위한 준비를 계속 해서 하고 있었다. 그 예시로 팀에 오랫동안 헌신한 밀너, 주장 완장을 차고 이스탄불 이후 14년만에 챔스 트로피를 들어올린 헨더슨 그리고 리버풀의 미드진의 축이 되어 후방을 지킨 파비뉴가..

카테고리 없음 2023.08.19

EFL 챔피언십 프리뷰 / 사우스햄튼

EFL 챔피언십 프리뷰 2편, 사우스햄튼을 살펴보겠습니다. 사우스햄튼 ( Southampton FC) 창단년도 : 1885년 연고지 : 햄프셔 주 사우스햄튼 홈구장 : 세인트 메리즈 스타디움 (St. Mary’s Stadium) 1. 사우스햄튼의 22-23 시즌 사우스햄튼 팬들에게 22-23 시즌이란 시즌 내내 고통스러운 시간을 선사해준 시즌일 것이다. 22-23 시즌, 팀을 4년간 이끌었던 하센휘틀이 성적 부진으로 인해 경질되어 팀을 떠났고 그 빈자리를 2부리그에서 루턴 타운을 이끌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촉망받던 감독인 네이선 존스가 부임했음에도 불구하고 온갖 잡음을 일으킨채 불명예스럽게 퇴장했다. 네이선 존스는 월드컵으로 인해 생긴 휴식시간, 즉 적응시간이 있었음에도 쓰리백을 통한 롱볼축구를 전술로..

카테고리 없음 2023.07.24